주행기록 @ 38,080km
만 4년 하고도 7개월.
주행거리 증가가 굉장히 더디다. 지금 보니 작년 1월부터 8천km 정도 밖에 주행하지 않았다.
1년 7천km 미만 주행하는 것으로 보험특약을 걸어 놨는데 조금 아슬아슬하다.
작년 기록 남기기 직전에 엔진오일 계통과 에어컨 필터 교환 했었는데, 그 이후 작년 11월 경에 타이어 교체하고 올 4월에 엔진오일 계통,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오일 교환했다.
작년에 뒤쪽 타이어가 펑크가 나기도 했었고 편마모가 심하게 생겨서 주행소음 때문에 교환해 버렸다. 차 사고 위치교환 한 번 안 하고 탔으니...
기본 금호 타이어에서 한국타이어 Ventus V2 Concept2로 교체. 새 타이어는 앞에 장착하고 기존 앞 타이어는 뒤로 옮겨 버렸다.
다행히 주행소음은 확 줄었는데 Ventus V2 Concept2의 그루브가 V형이라 위치교환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 중이다. 주행거리라도 많으면 자주 갈아줄 텐데.
브레이크 오일 교환하고 나서 아직까지 살짝 이질감이 있는데, 어차피 자릴 잡을 것이고.. 앞으로 한 동안 신경 쓸 일은 없을 것 같다.
엔진오일과 에어필터는 너무 오래 안 갈아줬었는지... 바꿔주고 나니 차가 부드럽게 날라다니는 느낌. 연비도 확 좋아졌고... 너무 신경, 돈을 안 써서 후회 중. 아무리 못해도 12개월 지나기 전에 한 번은 손 봤어야 했는데.
어쨌든 지금 시점에서의 누적 기록.
[누적 기록]
디젤과 가솔린 차량의 초기 구입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그렇게 많이 연료비를 아낀 것 같지는 않다. 19km/l라고 적힌 공인연비에 비해서 평균 15km/l의 실연비면 형편 없는 수준이고.
다만, 넉넉한 힘 덕에 주행감각이나 연비가 탑승인원 수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용납 가능한 수준인 것 같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자주 운행하면서 소모품도 자주 갈아줘야 했는데 그리 못하기 때문에 깎아먹는 부분도 분명히 있고.
개인적으로 10년형인지 11년형 디젤 6단 수동 모델이었으면 엄청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단가와 구간 연비]
최근 1년여 경유 단가는 1,700원 정도, 좀 더 정확히 1,600원 후반을 유지했던 모양이다. 주행을 많이 하지 않으니 주유도 거의 안 해서...
연비는 평균 연비에 나온 것 처럼 15km/l를 기준으로 위 아래로 널을 뛴다.
특이한 것은 19km/l 근처도 못 간다는 건데, 고속도로 정속 주행만 100% 한다고 해도 얻기 힘든 수치다. 물론 트립에서는 평균 19km/l를 쉽게 넘기는 것으로 나오는데, 실연비로 계산하면 17km/l 정도가 일반적인 수준인 듯.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시내주행이 조금만 들어가면 훅! 간다. 덕분에 평균연비 15km/l로 수렴.
개인적으로 맘에 들지 않는 것 하나는 DPFP 구동방식. 나름 분진이 찼다고 생각하면 자동으로 DPFP가 동작하는데, 이 때의 연료소비가 엄청나다. 고속도로 100km/h~110km/h 정속주행시에 DPFP가 동작하면 연비 10km/l를 넘기기 어려울 정도.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린다.
주행 중에 동작하는 것이 나은지, 정차 중에 처리되도록 하는 것이 더 나은지 잘 모르겠다. 느낌상 너무 자주 동작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이거만 좀 개선할 수 있어도 평균연비가 1km/l 정도는 올라갔을 것 같은데.. 아닐까?
[누적주행거리]
올해 2월에 개인적인 일로 인해 주행거리가 확 올라간 것이 없었더면 거의 옆으로 누웠을 듯.
날이 풀리면서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했으니 전체적인 추세는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
1년에 7천km 정도를 타고 있는 셈이니 20년은 타야 15만km 정도가 되려나? 예전 쏘나타와 달리 질리지 않을 것 같아서 다행이다.
[기타 년도별, 월별 기록]
작년에는 정말 안 돌아다닌 티가 팍팍 난다. 올해는 어떨지...
많이 타고 다녀야 월별 평균연비가 좀 정확할 텐데, 작년부터는 한 달에 한 번도 주유하지 않는 달도 있어서 그리 정확한 그래프가 아니다. 다만, 확실히 여름 쪽 연비가 더 좋다. 에어컨을 가동하기는 하지만 주로 장거리 위주로 다니는 경향 때문. 겨울에는 장거리보다는 단거리 위주가 더 많고 그렇다보니 DPFP가 한 번 걸리면 평균을 훅 깎아먹어서...
주행거리 증가가 굉장히 더디다. 지금 보니 작년 1월부터 8천km 정도 밖에 주행하지 않았다.
1년 7천km 미만 주행하는 것으로 보험특약을 걸어 놨는데 조금 아슬아슬하다.
작년 기록 남기기 직전에 엔진오일 계통과 에어컨 필터 교환 했었는데, 그 이후 작년 11월 경에 타이어 교체하고 올 4월에 엔진오일 계통,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오일 교환했다.
작년에 뒤쪽 타이어가 펑크가 나기도 했었고 편마모가 심하게 생겨서 주행소음 때문에 교환해 버렸다. 차 사고 위치교환 한 번 안 하고 탔으니...
기본 금호 타이어에서 한국타이어 Ventus V2 Concept2로 교체. 새 타이어는 앞에 장착하고 기존 앞 타이어는 뒤로 옮겨 버렸다.
다행히 주행소음은 확 줄었는데 Ventus V2 Concept2의 그루브가 V형이라 위치교환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 중이다. 주행거리라도 많으면 자주 갈아줄 텐데.
브레이크 오일 교환하고 나서 아직까지 살짝 이질감이 있는데, 어차피 자릴 잡을 것이고.. 앞으로 한 동안 신경 쓸 일은 없을 것 같다.
엔진오일과 에어필터는 너무 오래 안 갈아줬었는지... 바꿔주고 나니 차가 부드럽게 날라다니는 느낌. 연비도 확 좋아졌고... 너무 신경, 돈을 안 써서 후회 중. 아무리 못해도 12개월 지나기 전에 한 번은 손 봤어야 했는데.
어쨌든 지금 시점에서의 누적 기록.
[누적 기록]
| 총 주유량 | 2,429.497 L | ||||
| 총 주유금액 | ₩3,961,413 | ||||
| 총 주행거리 | 38072.0 km | ||||
| 전체 평균연비 | 15.6707 km/l | ||||
디젤과 가솔린 차량의 초기 구입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그렇게 많이 연료비를 아낀 것 같지는 않다. 19km/l라고 적힌 공인연비에 비해서 평균 15km/l의 실연비면 형편 없는 수준이고.
다만, 넉넉한 힘 덕에 주행감각이나 연비가 탑승인원 수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용납 가능한 수준인 것 같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자주 운행하면서 소모품도 자주 갈아줘야 했는데 그리 못하기 때문에 깎아먹는 부분도 분명히 있고.
개인적으로 10년형인지 11년형 디젤 6단 수동 모델이었으면 엄청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단가와 구간 연비]
최근 1년여 경유 단가는 1,700원 정도, 좀 더 정확히 1,600원 후반을 유지했던 모양이다. 주행을 많이 하지 않으니 주유도 거의 안 해서...
연비는 평균 연비에 나온 것 처럼 15km/l를 기준으로 위 아래로 널을 뛴다.
특이한 것은 19km/l 근처도 못 간다는 건데, 고속도로 정속 주행만 100% 한다고 해도 얻기 힘든 수치다. 물론 트립에서는 평균 19km/l를 쉽게 넘기는 것으로 나오는데, 실연비로 계산하면 17km/l 정도가 일반적인 수준인 듯.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시내주행이 조금만 들어가면 훅! 간다. 덕분에 평균연비 15km/l로 수렴.
개인적으로 맘에 들지 않는 것 하나는 DPFP 구동방식. 나름 분진이 찼다고 생각하면 자동으로 DPFP가 동작하는데, 이 때의 연료소비가 엄청나다. 고속도로 100km/h~110km/h 정속주행시에 DPFP가 동작하면 연비 10km/l를 넘기기 어려울 정도.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린다.
주행 중에 동작하는 것이 나은지, 정차 중에 처리되도록 하는 것이 더 나은지 잘 모르겠다. 느낌상 너무 자주 동작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이거만 좀 개선할 수 있어도 평균연비가 1km/l 정도는 올라갔을 것 같은데.. 아닐까?
[누적주행거리]
올해 2월에 개인적인 일로 인해 주행거리가 확 올라간 것이 없었더면 거의 옆으로 누웠을 듯.
날이 풀리면서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했으니 전체적인 추세는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
1년에 7천km 정도를 타고 있는 셈이니 20년은 타야 15만km 정도가 되려나? 예전 쏘나타와 달리 질리지 않을 것 같아서 다행이다.
[기타 년도별, 월별 기록]
작년에는 정말 안 돌아다닌 티가 팍팍 난다. 올해는 어떨지...
많이 타고 다녀야 월별 평균연비가 좀 정확할 텐데, 작년부터는 한 달에 한 번도 주유하지 않는 달도 있어서 그리 정확한 그래프가 아니다. 다만, 확실히 여름 쪽 연비가 더 좋다. 에어컨을 가동하기는 하지만 주로 장거리 위주로 다니는 경향 때문. 겨울에는 장거리보다는 단거리 위주가 더 많고 그렇다보니 DPFP가 한 번 걸리면 평균을 훅 깎아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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