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세다 2021 시타 스트링 (블레이드 H)

[Blade H-1]
- 51/50
- 평범한 파워, 컨트롤. 팔에도 크게 부담 없었음.
- 인위적인 스핀이 거의 없다고 느껴짐.
- 텐션이 조금 낮아지면 홀드감이 좋아지나 스핀은 여전히 부족한 느낌이었음.
- 내구성 좋음. 텐션의 급격한 변화도 안 느껴졌음.
- 제품 소개에 나온 특징에 전반적으로 동의.
- 케이세다의 각종 하이브리드 구성의 특징을 비교하기 위한 기본 줄 조합으로 아주 괜찮음. 본인만의 감각을 찾아가는 단계의 초보자나, 오버하지 않는 정직한 특징의 스트링을 선호한다면 추전.

[Blade H-4]
- 51/50
- 줄 매기 어려운 사각 줄. 신경써서 잘 풀어서 매지 않으면 불규칙하게 꼬일 수 있음.
- H-1 대비 확실히 스핀 많아짐. 스핀 땜에 당연히 공이 짧아지는데 파워도 함께 조금 줄어들었는지 생각보다 더 짧아짐.
- 너무 빠른 스윙 시 정확성이 다소 떨어짐. 발사각도 편차가 조금 크게 느껴졌음. 제품 소개에 나온 특징에는 우수한 컨트롤이 장점이라 되어 있는데.. 사용자의 실력이 문제인 듯.
- 스윙 속도가 적절히 낮으면 홀드감도 나쁘지 않고 발사 각도, 방향도 나름 제어할 수 있었음. 적응이 좀 필요함.
- 4각 줄이다 보니 한쪽 면 전체가 크로스 스트링에 닿는데, 그래서인지 텐션이 급격히 떨어짐.
- 느린 스윙 스피드에서 강한 스핀을 원하면 시도해 볼만 함.

[Blade H-6]
- 51/50
- H-1 대비 회전량만 적당히 많아진 듯한 느낌. 회전량 만큼 공은 짧아지지만 파워 면에서 이질감도 적고 발사각도 제어가 의외로 잘 되어 충분히 보완할 수 있었음.
- 처음엔 M-6가 조금 단단하다 느껴졌는데, 느낌과는 달리 팔에 부담이 가지는 않았고 텐션 감소도 급격하지 않았음. 신기하게 M-6의 각이 끝까지 잘 살아있었음.
-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조합임.

[Blade H-7]
- 51/50
- H-6와 비슷할 거라 예상했으나 의외로 H-4 처럼 적응하는 데 고생했음.
- M-6가 살짝 무르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거리 조절에 아주 애를 먹었음. 제품 소개의 특징에 반발력이 높다고 나오는데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았음. 적응을 하던지 아님 텐션을 조금 조정해야 할 것 같았음.
- 딱히 내구성이 떨어진다거나 한다는 느낌은 없었으나, 의외로 각이 무뎌지는 것처럼 보였음.
- H-6 다음 선택지이나, 텐션 조정을 해야 할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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