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13의 게시물 표시

Near-Eye Light Field Displ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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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얇고 가벼운 안경디스플레이 발표 그래픽 솔루션 업체 엔비디아(Nvidia)가 새로운 형태의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를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컴퓨터 그래픽 전시회인 '시그라프(Siggraph) 2013'에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니어-아이 라이프 필드 디스플레이(Near-Eye Light Field Displays, 이하 니어-아이LFD)'를 출품했다. 프로토타입 형태의 제품으로 홍보가 아니라 기술-비전 제시 차원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니어-아이 LFD’는 좌우 2장의 AMOLED 패널(해상도는 1280 x 720)을 탑재했으며, 앞서 제품화된 소니의 HMZ-T 시리즈에 비해 굉장히 얇고 가벼운 형태로 만들어졌다. 주목할 점은 3.3mm에 불과한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icro Lens Array)'에 있다. 보통 소니 HMZ-T를 비롯한 대부분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는 다수의 렌즈를 사용해 화면 초첨 거리를 확보해야하기 때문에 얇게 만드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엔비디아가 제시한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의 경우 한 판에 여러 장으로 구성된 렌즈를 통해 만들어진 화상을 사용자의 눈에 모아 하나의 화면으로 인지하게 만들기 때문에 제품을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다. ▲ 관련 영상 단, 문제점이 있다면 ‘해상도’다.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를 사용하면 일반 렌즈를 통해 그냥 화면을 보는 것보다 해상도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엔비디아는 이 문제를 패널 해상도를 높이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현재 프로토타입에 쓰인 1280 x 720 해상도의 AMOLED 패널을 4K(UHD) 수준인 3840 x 2160 정도로 끌어올리면 해결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아직 그런 패널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인데, 이에 대해 엔비디아는 향후 4K 디스플레이가 대중화되면 작은 사이즈에 4...

Review: Leap Motion Controller | MIT Technology Review

Review: Leap Motion Controller | MIT Technology Review

[DevTip] Rhino 3D에서 sine파형 그리기

Rhino 3D에서 사인파를 그릴 일이 있었는데, 방법을 몰라 한참 헤멨다. Visual Basic Script를 사용하면 될 것 같았는데, VB은 쓸 줄 몰라서 배워서 하기에도 그렇고... 일단 구글에서 검색하니  http://www.supermanoeuvre.com/blog/?p=92 에서 스크립트가 나온다. 스크립트 본문을 옮기자면... -------------------------------------------------------------------- Option Explicit 'Script written by www.supermanoeuvre.com Call math_SinWave() Sub math_SinWave() Dim dblWavelength : dblWavelength = 1 Dim intPts2Plot   : intPts2Plot   = 50 Dim dblMagnitude  : dblMagnitude  = 0.5 Dim dblFrequency  : dblFrequency  = 1 Dim i Dim uStep, tParam ReDim arrPtSet1(intPts2Plot), arrPtSet2(intPts2Plot) uStep  = dblWavelength / intPts2Plot ''' EXAMPLE: Classic sine()wave formula tParam = ((2 * PI)*dblFrequency) /  intPts2Plot ''' EXAMPLE: Shortened wave period ' tParam = ((2 *(PI/3))*dblFrequency) /  intPts2Plot For i = 0 To intPts2Plot ' Traditional Direction arrPtSet1(i) = Array( i*uStep, Sin(i*tParam)...

[DevTip] Submission error

CAELinux에서 Code-Aster 실행시 submission error의 원인 중 하나는 comm 파일의 경로가 맞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 comm 파일의 경로를 절대경로로 잡고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옮기거나 한 뒤에 study를 실행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Salome에서 해결은? 스터디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눌러 Edit. Command file을 다시 지정해 주면 된다. 상대경로로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Edit 화면에서 보면, 디스크에 있는 파일 대신, 화면에서 object로 command file을 선택할 수 있는데, 그게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보험개발원에서 공개한 차량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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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 없이 다가온 보험 갱신. 동일한 조건으로 연장하려 했더니 작년보다 10% 정도 오른 견적을 보여준다. 요율은 떨어지고 있을텐데, 왜... 블랙박스와 마일리지 특약(?)을 해야 작년과 비슷한 가격이 나온다. 그래서... 각 항목을 비교해 봤는데, 다른 부분에서 찔끔찔끔 올린 것도 눈에 띄지만, 자차 보험료가 엄청 올랐다. 차 값을 더 떨어졌는데 왜 이게 왕창 오른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 분명 보험사 내부 정책으로 결정된 값이라고 하겠지... 혹시나 해서, 자량 등급이 바뀌었는지 확인 들어갔다. 작년 이맘때 보험 갱신하면서 차량 등급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 http://greyattic.blogspot.kr/2012/07/blog-post_12.html ), 혹시나 싶어서... 일단 자료는 보험개발원에서 공시하는 차량기준가액과 연도별 등급이다. ( http://www.kidi.or.kr/insurance/insurance02_01_01.asp ) 비교 대상은, 판매량이나 운전성향이 비슷할 것 같은 차량인 i30. 추가로, 험하게 몰고 다닐 것이라는 편견이 있는 제네시스 쿠페도 참고로 찾아봤다. 2009년 하반기에 등급이 세분화되면서 대부분 상향조정된 것처럼 보인다. 그러니까, 2010년 1월 정도를 기점으로 추이를 살펴본다. 라세티 프리미어, 크루즈는 완전히 동일한 차종으로 간주되어 같은 등급이다.  1.8 가솔린과 2.0 디젤을 같은 모델로 간주하는 것도 맘에 안 들고, 처음 14등급에서, 2011년 10등급, 2012년 8등급까지 떨어졌다가, 그제(7월 1일)를 기준으로 7등급까지 떨어졌다. 7등급이면 평균에서 한참 아래.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보험료를 챙겼길래 요즘 다른 차종들에 비해 이렇게 낮은 등급일까? 이 모델이 다른 차종에 비해 사고율이나 고장률 높은가? 아님 동일한 수리나 정비에 더 많은 돈이 드나? 아님 차주들이 이런 저런 핑계로 보험금을 많이 타 먹는가? 구형...

[리뷰-월드워Z, 세계대전Z, 그리고 외전] 영화에서 시작한 대장정

어찌어찌 보게 된 영화에서 원작소설까지. 더운 날을 잠시 잊은 며칠간이었다. 먼저 영화부터. (리뷰 원본 링크:  http://blog.yes24.com/document/7306767 ) 사실 좀비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존재 자체가 그닥 매력적이지 못하기 때문인데, 다만, 좀비 영화의 흐름으로 봤을 때, '새벽의 저주'나 '28일 후' 같은 몇 편은 강시보다 둔한 운동신경(?)의 좀비를 뛰게 만들며 충격을 선사했기에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추가로, 코믹한 설정이 돋보였던 '새벽의 황당한 저주'도 재밌게 본 작품이다. 그저, 좀비물은 비디오 테이프 대여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케이블 방송 같은 걸로 봐야 제 맛일 것 같은 기분이랄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극장에서 봤다. 그냥 디지털. 선택한 이유는 딱 하나. '배철수의 음악캠프' 중 영화음악 소개하는 코너에서 해 준 소개 때문이다. 베스트 셀러 소설이 원작이고, 이를 위해 두 영화배우가 낀 제작사들이 경쟁에 붙었으며, (가장 결정적으로) 소설을 각색한 각본으로 또 다른 매력이 있다는 것. 만약 영화가 괜찮으면 소설까지 이어서 재미를 찾아볼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결론은? 개인적으로 성공한 선택. 일단, 라디오에서도 설명했지만, 공포물이기 보다는 좀비 떼의 발생으로 인한 '재난' 영화로 보면 된다. 딱히 음향이나 영상이 압권인 부분은 없지만, 일부 좀비 '떼'의 묘사에 있어서 꽤나 볼만 한 영상은 유지하고 있다. 좀비 분장도 꽤나 그럴 듯 하지만, 왠지 '반지 원정대'의 오크 느낌이 나기도 해서 조금 식상하기도 했다. 소설과는 달리 확실한 한 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나름 개연성이 있도록 무리하지 않고 이야기를 잘 펼쳤다고 본다. (원래 각본을 전면적으로 수정했다고 들었는데, 제대로 바꾼 건 같다.) 특히 주인공을 무한 능력자로 표현해서 싸구려 영웅 영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