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충전의 세계에 입문하다. (1)

새로 산 넥서스 7이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기능을 써 먹어보고자 무선충전패드를 전격 구입!
모델은, 파워홀릭 Mini (OWC-401T)다.
WPC 1.1 규격과 호환되는 만큼, 넥서스 7 (2013)이나 넥서스 4는 자연스레 지원이 되고,
옵티머스 G 프로나 갤럭시 S3/4 등은 별도 케이스를 구입하면 간단하게 지원된다.

꽤나 세련된 박스를 개봉하면, 예쁘장한 제품이 나온다.
전화기와는 제법 적당한 크기 비율인데, 태블릿을 올리기에는 조금 작은게 아닐까 생각도 든다.

연결은 엄청 간단.
충전패드에 USB 충전 케이블을 꽂고,
넥서스 7을 올리면 끝.
볼륨이 켜져 있다면, '디링~'소리와 함께 충전이 된다.

물론 유선보다 효율이 조금 떨어지는 관계로 속도가 살짝 느리긴 하지만,
생각보다 엄청 편하다.
크기가 작아진 USB 케이블의 방향 확인하면서 꽂는 단계로 생략되고,
가장 중요한 건,
충전하다가 바로 집어서 쓸 때도 걸리적거리지 않는다는 것!

맘에 든다~
집에 하나, 사무실에 하나 두고 쓸까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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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패드 말고, 무선패치도 샀다.
갤럭시 S3용으로.
가지고 있는 넥서스 7 (2012)과 갤럭시 넥서스에 달아볼까 싶어서.
당연히, 그냥은 못 붙이고, 나름 작업을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짬이 날 때 해야하니 시간이 꽤 걸릴 듯 싶다.

잠깐 살펴보니 넥서스 7 (2012)는 나름 작업이 될 것 같은데,
문제는 갤럭시 넥서스다.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보이고,
NFC 안테나와 겹치는 게 영 찜찜하다.
해 봐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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