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크레마의 각주, 미주 처리

요즘 크레마로 책을 읽으면서 불편한 것이 하나 생겼는데, 바로 각주와 미주다. 얼마 전 읽은 '북극 허풍담' 시리즈를 읽을 때 눈에 띄기 시작했는데, 지금 읽고 있는 '밀레니엄' 시리즈에서 확실히 불편함이 느껴진다. '북극 허풍담'에서야 머리 속에 들어 있는 내용이어서 굳이 미주를 확인할 필요가 없어서 다행이었는데, 이번 '밀레니엄'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원본이 각주인지 미주인지 모르겠으나, 전자책에서는 모조리 미주로 처리된다. 책의 맨 뒤까지 갔다와야 한다는 것. 게다가 링크가 걸린 것도 아니어서 페이지 수를 기억해 이동해야 하니 번거롭기 그지없다. 전자책 특성상 단말기마다 페이지 정렬을 다시하기 때문에, 쪽 번호의 절대적인 의미가 사라지게 되는데, 그 때문에 각주를 쓰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물론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되지만...) 그렇다면 미주를 링크로 처리해서 이동이 가능하게 해 주는 건 어땠을까? 미주의 내용을 다 보고 나면 원래 보던 곳으로 다시 이동할 수 있게 해 주고. 크레마 터치 관련한 A/S나 고객문의와 같은 단일 창구가 있는지 아직까지 모르겠는데, 아무쪼록 빨리 좀 생겼으면 좋겠다. 최근 크레마 터치 업데이트 (41?) 후 배경화면이 겹치는 문제도 있는데...

갤럭시 넥서스 젤리빈 업데이트 후기(?)

젤리빈이 제공하는 최대 개선점인 프로젝트 버터.... 솔직히 잘 모르겠다. 원래 ICS도 충분히 부드러웠기 때문에 큰 불만이 없었던지라, 도대체 뭐가 더 빨라지고 부드러워졌는지 전혀 모르겠다. 아마 커스텀 UI를 사용하는 다른 제품들에서는 차이가 두드러질 수도 있겠지만, 원체 레퍼런스 UI가 가볍게 느껴졌기 때문일 수도. 오히려 눈에 띄는 것은, 여기저기 폰트 등을 조절해 좀 더 보기 좋아졌다는 것. 음악 앱, 캘린터 위젯 등등 폰트를 조금씩 조절한 것 만으로도 꽤나 맘에 들게 바뀌었다. 다만, 조정된 부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 구글 나우 기능은 뭐 그닥... 원래 음성명령에 대한 거부감도 큰 편이고, 기계가 알아서 뭔가를 찾아준다는 것에 대한 한계도 인지하고 있는지라, 큰 관심이 없다. 한글 음성 인식에 있어서는 애플보다 한참 앞서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정도. 애플 지도도 그렇고, 한글 음성 인식도 그렇고, 왜 베타 버전을 써 주면서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지 잘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가장 당황스러운 부분은 바로 배터리 소모. 이상하게 빨리 닳는다. 프로젝트 버터에서 트리플 버퍼링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단지 그 때문인지. 웹을 뒤지다 보니 그 반대, 즉 사용시간이 늘어났다는 글(http://notesofgenius.com/android-jelly-bean-improves-battery-life/)도 보이긴 하던데. 어디 세팅을 바꿔봐야하는지... 좀 더 시간을 두고 살펴봐야 할 듯...

갤럭시 넥서스 젤리빈 업데이트 뜨다!

현재시간 2012년 10월 12일 오후 2시 35분. 문자 메시지 확인하려고 전화기를 보니 노티 바에 뜬 이상한 아이콘 발견! 드디어 시스템 업데이트가 떴다! 지금 내려받고 있는데, 부디 기존 앱들과 충돌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런저런 개선 내용도 기대~ 덧. 근데, 이 정도면 확실히 갤S3를 밀어준 게 맞는 거 아닌가? 이틀 정도의 시간차라면, 레퍼런스를 하루라도 먼저 밀어주는 게 모양도 맞는건데... 아오...

갤럭시 넥서스의 젤리빈 업데이트는 도대체 언제나...

트랙백: http://www.bloter.net/archives/130004/trackback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기본으로 깔리고 지울 수도 없는 앱들의 존재가 싫어 구매한 갤럭시 넥서스. ICS 업데이트까지는 레퍼런스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는 데 문제가 없었다. 근데, 갤럭시S3 덕에 레퍼런스고 뭐고 이제 의미가 없어진 듯 싶다. 위 트랙백 주소의 기사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왠지 모를 농간이 숨겨져 있지는 않을까 하는 심증만 강하게 남는다. 삼성에 문의하면 갤럭시 넥서스 업데이트는 구글 소관이기 때문에 자신들은 상관이 없다고 일단 발을 빼는데, 정말 그런 걸까? OTA 업데이트 서버는 어디에서 운영하는지, 그 펌웨어 업데이트 데이터는 제조사에서 제공 하는지, 아니면 구글에서 하는지, 단순 소비자 입장에서는 모를 일이다. (sniffing이라도 해 봐야되나?) 생각으로는, 왠지 한국 설정에 맞춘 업데이트 데이터는 삼성이 구글에 제공해야 하는데, 그걸 갤럭시S3에 우선하지 못하도록 지연시킨 건 아닌가 싶다. 심증이 그렇다는 말인데, 삼성의 행태를 보면 가능성은 높지 않을까? Major 취향이 아닌 사람으로 일부 손해보며 산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 삼성이든, 구글이든, 이건 욕을 아무리 먹어도 싼 일이다. 스스로 '레퍼런스 폰'의 존재 이유와 의미를 뒤집어 엎었으니...

crema eBook reader - v1.2.31 업데이트!

저녁에 확이해 보니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단다. 다운로드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업데이트 하는 화면을 보아하니 시스템 전체 업데이트인 듯 싶다. 근데 뭐가 수정된 건지 확인할 길이 없으니... 좀 많이 답답하다. 넥스트파피루스가 하든, Yes24가 하든, 크레마 터치 운용 전반에 대한 일관된 통로를 만들어 놓고 블로그나 RSS 피드 같은 것으로 업데이트 내용이나 일정도 알려주고 버그 리포팅도 좀 할 수 있었음 좋겠는데... 아무래도 극성인 사용자들에 대한 노이로제가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어쨌든, 이제 뭐가 바뀌었는지 신경쓰면서 써 봐야할 판. 아무쪼록 많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eBook] 진짜 경쟁력은 국어 실력이다

Yes24 전자도서관 앱과 크레마 터치의 전자도서관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대출 받은 두 번째 책. 첫 번째 책과는 달리, 크레마 터치의 전자도서관 앱에서는 읽기가 불가능 했고, 갤럭시 넥서스에서 Yes24 전자도서관 앱으로 읽었다. 중간에 대출기간이 만료되는 바람에 앱이 꼬여서 삭제와 대출 받기를 반복하는 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내용을 위안 삼아 완독! 간단한 리뷰는 Yes24 블로그에~ http://blog.yes24.com/document/6798911

crema eBook reader - 두 번째 인상

따로 읽고 있는 책도 있고 해서 아직 본격적으로 사용하지는 못하고 있으나, 조금씩이나마 계속 사용해 보며 생각한 내용을 적어본다. 1. 키보드의 하단 터치 불편하다. 베젤(?)이라고 할 부분의 높이가 꽤 있기 때문에, 키보드의 하단을 터치할 때 약간 불편함이 있다. 외형 디자인 개선으로 풀 수 있는 문제이긴 한데... 맘 같아선, 화면의 아래쪽 베젤을 약 5mm 정도 경사지게 갈았으면 좋겠다. 2. 화면 깜박임 v1.2.20 인가 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에, 화면 깜박임 설정을 아예 꺼 놓고 있다. 개인적으로 완전 수동으로 해 두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시간을 직접 입력하거나, 아니면 갱신(refresh) 버튼을 따로 두던가. 열심히 글을 읽고 있는데, 지 맘대로 껌뻑거릴 때의 짜증은... 현재는 잔상이 좀 남더라도 화면 깜박임을 꺼 놓고 사용하고 있다. 책을 볼 때 왼쪽 메뉴 버튼을 누르면 강제로 refresh를 하는 것 같으니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3. Crema 동기화 아직 완벽하지 않아 보인다. 단말마다 렌더링이 따로 처리되면서 페이지 번호가 조금씩 달라지는데, 이 때문에 정확한 위치로 이동하지 못하는 것 같다. 계속해서 개선되길 바라는 수 밖에... 4. 컬러화면 전자도서관에서 컬러사진이 많이 있는 책을 하나 빌려봤는데, 흑백으로만 보는 것에 대한 불편함은 없으나, 역시 아쉽기는 하다. 특히, 컬러를 많이 사용하는 책들은 소제목 같은 부분을 컬러로 구분해 놓는데, 이게 제대로 표현/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 전자책을 만들 때는 흑백 단말을 반드시 고려해서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람. 이건 리더기+출판사가 같이 고민해야 할 문제다. 컬러와 멀티미디어가 강조된 전자책은 태블릿 계열을 이용하는 것이 정답일 듯 싶다. 5. 버튼 홈 버튼 좌/우의 버튼들은 용도도 명확치 않은데다가 누르는 느낌이 너무 안 좋다. 클릭에 필요한 힘은 큰데 버튼 재질이 그 힘을 버티질 못한다. 왜 그리 말랑말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