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12의 게시물 표시

crema eBook reader - v1.2.31 업데이트!

저녁에 확이해 보니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단다. 다운로드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업데이트 하는 화면을 보아하니 시스템 전체 업데이트인 듯 싶다. 근데 뭐가 수정된 건지 확인할 길이 없으니... 좀 많이 답답하다. 넥스트파피루스가 하든, Yes24가 하든, 크레마 터치 운용 전반에 대한 일관된 통로를 만들어 놓고 블로그나 RSS 피드 같은 것으로 업데이트 내용이나 일정도 알려주고 버그 리포팅도 좀 할 수 있었음 좋겠는데... 아무래도 극성인 사용자들에 대한 노이로제가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어쨌든, 이제 뭐가 바뀌었는지 신경쓰면서 써 봐야할 판. 아무쪼록 많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eBook] 진짜 경쟁력은 국어 실력이다

Yes24 전자도서관 앱과 크레마 터치의 전자도서관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대출 받은 두 번째 책. 첫 번째 책과는 달리, 크레마 터치의 전자도서관 앱에서는 읽기가 불가능 했고, 갤럭시 넥서스에서 Yes24 전자도서관 앱으로 읽었다. 중간에 대출기간이 만료되는 바람에 앱이 꼬여서 삭제와 대출 받기를 반복하는 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내용을 위안 삼아 완독! 간단한 리뷰는 Yes24 블로그에~ http://blog.yes24.com/document/6798911

crema eBook reader - 두 번째 인상

따로 읽고 있는 책도 있고 해서 아직 본격적으로 사용하지는 못하고 있으나, 조금씩이나마 계속 사용해 보며 생각한 내용을 적어본다. 1. 키보드의 하단 터치 불편하다. 베젤(?)이라고 할 부분의 높이가 꽤 있기 때문에, 키보드의 하단을 터치할 때 약간 불편함이 있다. 외형 디자인 개선으로 풀 수 있는 문제이긴 한데... 맘 같아선, 화면의 아래쪽 베젤을 약 5mm 정도 경사지게 갈았으면 좋겠다. 2. 화면 깜박임 v1.2.20 인가 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에, 화면 깜박임 설정을 아예 꺼 놓고 있다. 개인적으로 완전 수동으로 해 두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시간을 직접 입력하거나, 아니면 갱신(refresh) 버튼을 따로 두던가. 열심히 글을 읽고 있는데, 지 맘대로 껌뻑거릴 때의 짜증은... 현재는 잔상이 좀 남더라도 화면 깜박임을 꺼 놓고 사용하고 있다. 책을 볼 때 왼쪽 메뉴 버튼을 누르면 강제로 refresh를 하는 것 같으니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3. Crema 동기화 아직 완벽하지 않아 보인다. 단말마다 렌더링이 따로 처리되면서 페이지 번호가 조금씩 달라지는데, 이 때문에 정확한 위치로 이동하지 못하는 것 같다. 계속해서 개선되길 바라는 수 밖에... 4. 컬러화면 전자도서관에서 컬러사진이 많이 있는 책을 하나 빌려봤는데, 흑백으로만 보는 것에 대한 불편함은 없으나, 역시 아쉽기는 하다. 특히, 컬러를 많이 사용하는 책들은 소제목 같은 부분을 컬러로 구분해 놓는데, 이게 제대로 표현/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 전자책을 만들 때는 흑백 단말을 반드시 고려해서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람. 이건 리더기+출판사가 같이 고민해야 할 문제다. 컬러와 멀티미디어가 강조된 전자책은 태블릿 계열을 이용하는 것이 정답일 듯 싶다. 5. 버튼 홈 버튼 좌/우의 버튼들은 용도도 명확치 않은데다가 누르는 느낌이 너무 안 좋다. 클릭에 필요한 힘은 큰데 버튼 재질이 그 힘을 버티질 못한다. 왜 그리 말랑말랑한

젤리빈 업데이트 기다리다가 목 빠지겠음

젤리빈의 소스가 공개된 것은 7월. OTA 업데이트가 제공되기 시작한 것은 8월. 지금 9월 중순이 넘은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갤럭시 넥서스 OTA 업데이트 소식이 없다. 통신사가 잡고 있는 건지, 삼성이 잡고 있는 건지... (전에 OTA 업데이트 할 때 보니까, 구글을 통하는 것 같지는 않았는데...) 갤럭시S3를 먼저 하려는 걸까? 만약 그런거라면, 욕을 한 바가지 해도 모자랄 판. 도대체 뭣 때문에 이렇게 지연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다. ICS 초기 버전에서 한 번 업데이트 했을 때에도 꽤 많이 기다렸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만약 갤럭시S3에 젤리빈 업데이트가 먼저 적용되면, 그 땐 정말 욕할 것 같음. 레퍼런스 산 보람이 없잖아!

새로텍 FHD-267U3 USB3.0 속도가 얼마나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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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업무용 노트북의 HDD를 SSD로 교체한 뒤 HDD를 놀리고 있었는데, 요걸 좀 써 보려고 외장하드 케이스를 구매했다. 요즘 PC에서 슬슬 지원하고 있는 USB3.0 지원하는 놈으로. 선택한 모델은 새로텍 FHD-267U3. 사실 디자인은 다른 회사 모델이 이뻤는데, 하드디스크 없이 케이스만 파는 모델은 선택의 폭이 좁아서... 어쨌든 호환성에 문제가 있다고 말들이 많은 모델을 제외하고 나름 저렴(?)한 요 모델로 결정. 오늘 받아서 성능속도를 기대하며 테스트를 해 봤는데, 일단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30MBps 정도... 아무래도 이상해서, PC에 연결을 잘(요게 중요) 했더니 아래와 같은 정도의 속도를 보여준다. 이정도면 꽤나 만족스러운 수준. 내장 HDD가 조금 더 빠른 모델이라면 조금 더 나은 성능을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USB3.0 넘어가면서 signal integrity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동봉된 케이블이 굵어지고 길이가 짧아진 이유가 확실히 보인다. 물론, SI를 무시하고 연결만 된 상태에서도 USB2.0의 속도는 보장하는 듯 하지만, PC에 연결하는 부분도 헐겁지 않게 직각으로 잘 고정되도록 연결하는 것이 아~주 중요해 보인다. 신경 쓰는 만큼 속도를 보장 받을 수 있으니 그 정도 수고는 아깝지 않을 것 같다.

요즘 꽂혀있는 노래 - 사랑한 후에

목소리, 발성이 좋은 가수는 이미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것이 내 개똥철학 중 하나다. 그런 면에서 박완규 같은 가수도 드문 것이 사실. 부정확한 발음이 조금 맘에 안 들지만 이런 목소리가 흔한 게 아니잖아? 너무 오랜 기간을 내리막, 아니 바닥에 머무르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나는 가수다'를 통해 다시 '부활'해서 너무 다행이다. 어쨌든... 목소리 면에서 둘째가라면 서운할 박완규이건만, 요즘 꽂혀있는 박완규 2집-엽기발랄에 수록된 '사랑한 후에'를 들으면 한 사람의 보컬이 그리워진다. 안 좋은 행실로 못 본 지 오래 된 가수이지만, 그 이름은 바로, '전인권'.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꽉 찬(뭐가 꽉 차는지는 모르겠으나) 느낌을 주는 가수는 그리 흔지 않은데, 이 노래 초반과 중간중간 전인권의 파트에서는 소름이 끼치곤 한다. 박완규의 파트에서는 오히려 심심하고 밋밋하다고 생각될 정도. 단순한 허스키도 아닌, 일부러 목을 눌러 '꺽~꺽~' 대는 것 같으면서도 왠지 거슬리지 않는 느낌. 내가 '들국화' 시절의 음악에 문외한이라는 것이 오늘따라 아쉽다...

crema eBook reader - 첫 인상 + 간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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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간단하게. 1. 케이스가 이쁘다. 납작한 화이트 초콜릿 같은 느낌. 2. 택배 배송 중에 제대로(?) 눌려서 뒷면에 자국이 났다. 내용물에는 이상이 없어 다행이었지만, 케이스를 보관하려고 했던 나로서는 찜찜. 3. 크기 & 무게 생각만큼 적당한 크기였지만, 조금은 두꺼운 느낌. 무게는 내 스마트폰(갤럭시 넥서스)와 체감상 비슷. 4. 색상 & 외형 흰색으로 주문했는데, 화면과 위의 CREMA 마크와 잘 어울린다. 뒷면도 이쁘고. 헌데, 책상 같은 곳에 그대로 두면 흠집이 많이 갈 것 같아 불안하다. 지갑 형태의 케이스가 있으면 더 좋겠으나 무게와 부피면에서 조금 부담스럽다. 일단은, 화면에 붙어 있던 보호필름을 뒷면에 붙였다. 5. 부팅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 안드로이드가 올라가서... 다만, 굳이 끄지 않아도 동작시간이 꽤나 긴 편이니 다행일 수도... (안드로이드 기반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는 계속해서 언급) 6. 화면 반응 시작하면 화면 반응이 이상해서 깜짝 놀랄 수 있겠다. 아무래도 전자종이 특성상 재생률(refresh rate)이 떨어지니. 하지만 의외로 터치는 확실하게 동작한다. 단지 화면이 따라오는 것이 조금 느릴 뿐. 7. 회사 무선랜(나름 복잡한 설정이 필요한)에도 잘 접속된다. 기반 안드로이드 구성에서 빼먹은 것은 없는 듯. 8. 초기 설정 Yes24 계정 정보 입력하고, 자신의 기존 책장 정보를 가져오고, 책들을 다운로드 하고, 기타 정보를 동기화 하는 일련의 작업은 큰 문제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다만! 화면이 고장난 것으로 착각할 만큼 화면 재생(refresh)이 엉망이다. 일반 디스플레이 수준의 재생률을 가정하는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 개인적인, 공돌이적인 바램으로서는 안드로이드의 렌더링 부와 이벤트 처리하는 부분의 동기를 잘 맞추어 화면 갱신 횟수를 최소화 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펌웨어 업데이트

M$ Internet Explorer의 꼼수 - 검색공급자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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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업무용 PC를 새로 받아 작업하면서 이런저런 환경을 조금씩 설정 중인데, 오늘 짜증나는 것 하나를 발견했다. 예전에는 IE9을 쓰면서 검색공급자로 Google을 추가 선택해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 Google 선택이 안된다. 참고로 현재 사용 중인 IE9의 버전 정보는 아래 그림과 같다. 검색공급자 추가를 하고자 하면 무조건 http://www.iegallery.com/ko-kr/AddonsIE7 링크로 이동(http://www.iegallery.com/ko-kr/를 주소창에 입력해도 강제로 위 주소로 이동)해 버리고, 거기에는 Google도 명시되어 있지 않은 데다가 예전처럼 사용자가 직접 입력할 방법도 존재하지 않는다. 재미있는 것은, Chrome으로 http://www.iegallery.com/ko-kr/에 접속하면 모조리 다 보인다는 것! 결국, 접속하는 브라우저 정보를 보고 일부러 막았다는 말 밖에는 안 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일부러 그런 것이 확실해 보인다. 가끔 유용히 사용했던 기능이었으나, 이제 포기해야 할 때인가 보다. 사실, OS 처음 설치할 때, Bing을 강제로 사용하도로 하는 약관이 있었고, 이걸 동의하지 않으면 아예 설치가 진행되지 않도록 해 놓았는데, 이거 예전 Netscape 죽이기 당시 시도된 '끼워팔기' 또는 '독점'에 해당하는 소송감 아닌가 싶다.

기대 이하의 IPTV 화질과 음질

얼마 전 IPTV 를 신청했다 . 이유는 케이블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들을 좀 더 깨끗하게 보고 싶어서 . 이래저래 잘 쓰고는 있는데 , 크게 실망한 것이 있어서 생각을 남겨본다 . 일단 , HD 방송의 화질 . 현재 공중파 및 유선방송으로 보고 있는 HD 채널들의 경우 ( 아직까지는 ) 볼만한 화질과 음질을 포함한다 . 특히 음질의 경우 5.1 채널이 기본이다 . 물론 , 각 채널당 음질은 논외로 하더라도 채널이 분리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 . 왜냐 . AV 리시버에 연결해 볼만한 여지를 남겨두니까 . 그런데 … IPTV 에서 나오는 모든 채널 + VoD + 유료 다운로드 영화들은 영상과 음질 모두에서 불합격이다 . 일단 , 영상의 경우 디지털화 시켰다는 것을 빼고는 화질 자체도 그리 좋지 못하다 . DVD 를 ripping 해서 저화질로 압축한 느낌이다 . 블록화 현상도 너무 많이 보이고 , 색상 자체의 비트 수도 확 줄인 티가 너무 난다 . 게다가 오디오 음질은 모두 2 채널로 다운 시킨 등급인지라 AV 리시버는커녕 일반 TV 수준보다 조금도 나아 보이지 않는다 . 이렇다 보니 IPTV 에서 AV 리시버를 거쳐 TV 로 HD 방송 / 영화를 보겠다는 원대한 꿈이 박살나 버렸다 . 사실 집에서 TV 도 많이 보지 않는지라 낭비인 것 같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 상황이 이렇다 보니 후회가 더 커진다 . 차라리 케이블 HD가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 사실 디지털 방송을 하면서 화질 / 음질에 대한 문제가 된 것은 한참 된 이야기다 . 방송 초기에 전송률 감소를 위해 일본보다 낮은 품질의 방송을 기준으로 삼았었는데 , 요즘은 그걸 더 낮춰 MMS 형식으로 더 많은 채널 확보를 하겠단다 . 물론 , 압축 방식의 발전으로 동일한 화질에서는 전송률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 현재의 디지털 방송의 화질 / 음질도 최고가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면 , 화질 / 음질 향상이 더 우

Batman: Arkham City GO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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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더운 여름나기를 위해 구매한 게임이다. 뭐, 영화 다크나이트가 개봉해서 그 쪽에 필이 꽂혀있기도 했고, GOTY(Game Of The Year) 버전으로 각종 DLC가 함께 판매되는 형식이라 나쁘지 않은 선택 같아 보였다. 그리고... 직전에 한참을 플레이 한 Skyrim 같이 좀 부담스럽지 않은, 단순히 때려 부수는 스트레스 해소용 게임을 찾고 있었던 터라 딱 괜찮은 선택이었다. 사실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맞나?) 부터 관심은 있었는데, 뭔가 조금 부족할 것 같아 당시에는 패쓰. 헌데 요건 샌드박스 시스템에, 스토리 전개와 미션의 종류, 형식도 다양해서 단순하지만 그 진행이 지겹지는 않을 것 같았다. 결과는? 대만족. 특히 사냥꾼 모드랑 캠페인 모드는 짜증이 나면서도 깨고 싶은 욕구가... 영화 쪽 보다는 만화 원작들에 조금 더 근접한 스토리 같아 보이는데, 뭐 아무렴 어때? 캐릭터 모양의 선택도 가능하고, 이런저런 미션들이 굉장히 많다. 어쨌든, 불가능할 듯 싶었던 모든 도전과제를 드디어 클리어!! 몇 안되는 도전과제를 완료한 게임이 되어 버렸다. 사실, 이런 게임에 되게 약한 스타일(사실 모든 게임을 잘 못한다)인데도, 반복 연습 만큼 확실한 게 없는 게 맞다. 허접한 실력으로도 다 채웠으니... 하지만... 도전과제도 다 완료했음에도, 아직 메달(DLC 내용 중 '리들러의 복수' 미션에서는 요 메달이라는 것을 획득해야 한다.)이 부족하다. 각 캐릭터 별로 2~3개씩. 원인은 '조커의 카니발'과 아이스버그 라운지 맵에서 진행하는 미션 두 개 인데, 이게 쉽지 않다. '조커의 카니발'은 사실 점수 얻는 방법을 잘 몰라서 못하기도 했었지만, 그걸 알아도 메달 하나(100000점) 따기가 어렵다. 이걸 어떻게 50만, 100만까지 하나? 인터넷 보니 890연타로 860만점까지 하는 괴수(?)도 있더만... ㅜㅜ 아이스버그 라운지도 아직까

OBD2로 측정한 터보 부스트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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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주 정도에 심심풀이 삼아 OBD2를 다시 연결해 터보 부스트압을 측정해 봤다. Torque 앱으로 그래프를 뽑았는데, 그래프로 보기에는 영 애매한 결과가... 사실 엔진 회전수를 천천히 움직이면서 봤어야 하는데, 지하주차장에서 웽웽거리기도 시끄럽고, 예열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rpm 올리기도 버겁고, 무엇보다 기름값이 아까워서... ㅜㅜ 엑셀 페달을 꾸욱 밟았다가 확 떼는 식으로 한 두 번 반복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헌데, 접이 찍히는 모양새를 보면, rpm과 선형적인 관계를 가지는 게 아니다. 당연한 결과지만, 올라갈 때, 내려갈 때, rpm 증가 속도 등이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서, 도대체 언제 어떻게 해야 부스압 증가를 얻을 수 있는지 잘 확신이 서질 않는다. 그래도 터보가 확실히 걸리는 시점을 대충 파악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게다가 부스트압 자체도 측정 값일 뿐, 내가 체감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도 문제. 나중에 야외에서, 엔진도 좀 굴린 다음에, 천천히 한 번 다시 재 봤으면 좋겠다.